작성일 : 15-04-14 18:14
<까미노펜션>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니...
 글쓴이 : 까미노
조회 : 2,257  

 저희 펜션에 숙박했던 손님께서 여행 후기를 올려 주셨는데

너무나 감사한 글이여서 여기에도 올려 드립니다

고맙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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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초에 태교여행으로 하동 벚꽃놀이 랑 남해여행 다녀온 부부예요.

태교여행은 숙소에 있는 시간이 많다는 친구들 조언에 여행 전부터 제일 심혈을 기울인 것이 숙소선택이었어요.

그러던 중 가격부담은 조금 있었지만 태교여행의 목적은 힐링이다란 초기모토에 적합한 이곳 까미노를 선택하게 되었지요. 

 

결론부터 얘기하면 이번 태교여행에서 가장 크게 남는 시간은

그 유명한 하동의 벚꽃길도 아니요~

남해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도 아니요~

엄지 척하고 먹었던 전라도 꼬막정식 아닌

2박3일간 머물렀던 까미노펜션이었습니다.

물론 하나하나 예쁘고 소중한 추억이었어요. ^^ 그런데 그만큼 펜션에서의 시간이 저희 부부에겐 무척 좋았습니다.

 우리펜션에 오신 손님께서 귀중한 글을 남겨 주셔서 여기에도 올려 드립니다

 정말 고맙습니다 

 

잠들기 전 시원한 파도소리로 잠들었다가 새벽 5시반쯤 잠에서 깨니 창밖으로 세상이 붉게 해가 떠오르고 있더군요. 

30분 동안 침대 위에서 말없이 파도소리를 바라보고 있던 것 같습니다.

바베큐를 먹을 때도 슬라이딩 도어로 오픈되어 저녁을 먹는데 저녁시간 잔잔한 음악이 깔려나오더군요.

또 한번 감상에 젖어 남편과 "여기 너무 좋지 않아~?" 

집기류, 비누, 타월, 귀여운 슬리퍼까지 모두 저희 신혼집에 두고 쓰고싶었습니다. ㅎㅎ

특히 제가 숙박 정할 때 침구류랑 타월 이런 거에 꽤 예민하거든요. 그래서 호텔침구 있는 이곳은 제 맘에 쏙 들었어요.

 

아침에 사모님께서 주셨던 두툼하고 폭신한 빵과 따끈한 스프, 사과, 삶은계란, 귤, 포도쥬스, 오렌지쥬스, 커피까지.

보통 얇은 쨈토스트에 커피만 나오는 펜션이랑 달리 이건 내 가족건강 생각하는 따뜻한 엄마 마음이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. 

 

까미노 근처에 있는 오분자기? 살아있는 전복이랑 조개랑 한 뚝배기 가득 나오는 식당 있어요.   

펜션 내에 10% 쿠폰 있는데 식사하실 생각이면 거기 반찬도 정갈하고 맛있으니 거기서 드세요. 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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까미노펜션 여행 후기


남해펜션 15-04-22 18:58
답변 삭제  
한국에 이런곳이 있다니... 제목만 보고.... 저희 펜션 이야기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...^^